크리소베릴의 종류에는 서로 닮은 점 없는 세 가지 아주 다른 원석이 있다.
크리소베릴은 금록석이라고도 한다. 각각 아주 매력적이고 가치를 띠는 특성을 지녔다. 스톤의 하나는 색을 바꾸며 다른 하나는 묘안 효과를 보이고 마지막 하나는 반짝이는 투명 보석이다. 모두 다 보석업자들에게 호기심과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킨다.
크리소베릴 계열의 두 가지 주 원석으로 알렉산드라이트와 크리소베릴 캣츠 아이가 있다. 알렉산드라이트는 1831년 러시아에서 발견되었으며 황제였던 알렉산드르 2세의 이름을 땄다. 알렉산드라이트는 여러 문화권 특히, 극동지역에서 행운의 스톤으로 여겨진다. 크리소베릴 묘안석도 신비스러운 특징을 지닌다고 여기며 어떤 사람들은 악령을 피하고 재산손실을 막아주며 건강을 위한 부적으로 사용한다.
크리소베릴의 특성
경도 | 8.5 모스 |
비중 | 3.70-3.78 |
굴절률 | 1.746-1.763 |
결정형 | 사방정계 결정으로 전형적인 쐐기 모양 끝을 가지고 있다. |
크리소베릴 계열의 산지
알렉산드라이트 | 브라질, 러시아, 스리랑카, 탄자니아 남부 |
크리소베릴 캣츠 – 아이 | 산지가 아주 드문 편. 브라질, 러시아, 스리랑카, 탄자니아 |
크리소베릴 | 브라질, 마다가스카르, 미얀마, 스리랑카, 탄자니아, 짐바브웨 |
크리소베릴의 가격
시장에서 판매되는 평균치부터 형편없는 알렉산드라이트까지, 흠 있는 작은 스톤, 흐릿한 색상과 보통 정도의 컬러 체인지 등등 다양한 크리소베릴이 있다. 하지만 알렉산드라이트가 커런덤보다 드물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원석은 보통 평균 1캐럿에서 1.5캐럿 정도이다. 2캐럿이 넘는 스톤은 아주 드물고 엄청나게 비싸다. 만약 커다란 알렉산드라이트를 구매할 경우, 세심하게 접근하고 감별해 보아야 한다.
크리소베릴 캣츠 아이의 가격은 크기, 색깔, 광학효과의 특질에 좌우 된다. 큰 스톤은 드물기도 하고 고가이다. 작은 스톤은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
알렉산드라이트와 크리소베릴 캣츠 아이의 가격표를 달지 않은 크리소베릴은 가격에 비해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을 수 있으므로 눈여겨 볼 만하다.
크리소베릴의 종류
알렉산드라이트
알렉산드라이트는 투명한 보석이면서 현저한 컬러 체인지 특성이 있어서 일광에서는 나뭇잎의 초록색으로, 백열등 아래에서는 적색이나 적갈색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광원의 다른 색깔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일광 아래에선 파란빛을 담고 백열등 아래에선 붉은 기운을 뿜는다. 가장 뛰어난 컬러 체인지는 두꺼운 스톤에서 볼 수 있으므로 연마 상태를 확인하라.
알렉산드라이트는 단단하고 내구성 있으며 보통 면으로 컷된다. 일부 캣츠 아이 알렉산드라이트는 카보숑 형태로 남아있다. 대부분 상당히 작긴 하지만 컬러 체인지의 특성은 그대로 보여줄 것이다.
크리소베릴 캣츠-아이
알렉산드라이트와 아주 다른 크리소베릴 캣츠-아이는 캐보션으로 깍으며 확연한 은백색 묘안 효과를 지닌다. 특히 스톤을 돌리면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움직이는 묘안효과를 볼 수 있다. 노란 벌꿀색에서 갈빛 벌꿀색, 황록색에서 밝은 녹색까지의 색감을 띤다. 가장 이상적인 색은 밝은 황금빛 갈색에 진한 음영을 지녀서 스톤이 마치 ‘젖과 꿀’같은 혹은 묘안효과를 내보이는 것이다.
크리소베릴
그리소베릴은 크리소베릴 계열 중에 가장 덜 알려진 스톤이다. 하짐나 깨끗한 투명도와 광채를 지닌 원석으로 내구성도 아주 좋다. 색상은 노란색과 황록색, 금갈색과 푸르스름한 갈색과 녹색을 지닌다. 가장 높은 가격은 금갈색이다.